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8일 이번 대선의 '캐스팅 보터'로 떠오른 대구를 찾아 보수층 표심잡기에 나섰다.
[안철수 대선후보_국민의당]
"대한민국 위기입니다. 대통령 정말 잘 뽑아야 합니다. 정권교체라고 다 똑같지 않습니다. 계파 패권주의 세력에게 또다시 나라 맡길 수 없지 않습니까. 계파 패권주의는 줄 잘 서는 사람만 씁니다. 계파 패권주의는 말 잘 듣는 사람만 씁니다. 그래서 나라가 이 지경이 됐습니다. 5월 10일부터 당장 대한민국이 확실하게 바뀝니다. 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 기필코 만들겠습니다"
이날 안철수 후보는 대구 서문시장 방문에 이어 동성로를 찾아 국민승리유세를 갖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김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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