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개헌, 지금이 골든타임'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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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4 00:08  |  수정 2017-03-04 00:08  |  발행일 2017-03-04 제1면


지방분권개헌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개헌 결의대회'가 대선주자와 시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최백영 의장_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
"이제 지방분권개헌은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정신이고 역사적 소명입니다"

이날 행사는 지방분권개헌을 위한 대구시민 결의문 채택 및 희망풍선 퍼포먼스, 지방분권 대합창 등이 진행됐다.

[주호영 원내대표_바른정당]
"민주주의의 꽃이 지방자치라고 하는데, 분권없는 자치는 허울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권영진 시장_대구광역시]
"지금 우리가 국정혼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은 모든 것이 중앙에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대선주자 지방분권 토크에는 자유한국당 원유철 국회의원과 바른정당 유승민 국회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여해 지방분권개헌 의지를 피력했다.

[유승민 의원_바른정당]
"국회에서 또 대선주자로서 이 지방분권 개헌이 여러분이 원하시는 것 이상으로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200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분권운동을 주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방분권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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