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제일교회, 역사관으로 탈바꿈…'대구야행'서 첫 선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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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17 17:02  |  수정 2016-08-17 17:02  |  발행일 2016-08-17 제1면


대구지역 기독교 교회사 뿐만 아니라 근대 건축사적으로 가치가 높아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된 대구제일교회 선교관(구 제일교회)이 역사관으로 탈바꿈했다.

대구야행 기자간담회를 통해 언론에 공개된 제일교회 역사관은 대구·경북 최초의 개신교 교회인 대구제일교회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대구제일교회 역사관은 오는 26일 '대구야행, 근대로의 밤'을 통해 일반 시민에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대구야행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으로 계산성당, 이상화 고택 등 21개  문화시설과 함께 밤10시까지 야간개방되며 테라스콘서트도 진행된다.

한편, 26, 27일 이틀간 중구 근대골목 일원에서 진행되는 '대구야행, 근대로의 밤'은 문화재·문화시설을 야간까지 개방하는 오픈하우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청사초롱 골목투어, 도심RPG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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