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4개 시·도지사(권영진 대구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4일 밀양시청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남부권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신공항이 건설 되어야 하며, 남부권 신공항이 무산되는 아픔을 다시 겪지 않도록 정치권의 무책임한 개입과 극단적인 유치활동 중단을 촉구했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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