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특·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내수경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말까지 진행한 1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대구시의 조기집행률은 37.78%로 목표 25%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특히 5년간 집행률, 집행금액 모두 최대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실적은 26.87%, 1조 2772억 원이다.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재정을 조기집행함으로써 수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증진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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