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고속철도역 3월중 첫삽 뜬다···2021년 개통 예정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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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08 14:21  |  수정 2019-05-01 13:24  |  발행일 2019-03-08 제1면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 사업이 3월중 착공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사업 실시계획이 지난 2월말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승인되어 3월 5일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서구 북비산로 55(이현동) 일대 옛 서대구복합화물역 부지에 총사업비 703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선상역사로 건설된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에는 고속철도는 편도 SRT 10회, KTX 11회 정차하고 대구권 광역철도는 편도 61회 운행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금년 1월 예타면제 대상에 선정된 대구산업선의 경우에도 서대구역에서 편도 69회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전체 디자인은 대구시의 시조인 독수리가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고속철도의 속도감과 안정감을 상징하고 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개통되면 서대구 지역주민들의 철도이용이 편리해지고 서대구 역세권 개발을 본격화하는 등 서대구 지역개발이  가시화되고 대구 동‧서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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