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시·군, 녹조 발생 상황 실시간 공유 계획
경북도청
경북도는 25일 디아크 문화관에서 각 시·군과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조 저감 대응 및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녹조 저감 대응 협조와 추진 실적 점검을 위한 자리로, 실시간으로 녹조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기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녹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군별 맞춤형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도내 녹조 경보는 총 5회 발령되었으며, 올해는 기후 변화로 인해 경보 횟수와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비점오염저감사업과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녹조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기초시설 점검을 비롯, 하천변 야적퇴비 관리와 공공 하·폐수처리장 방류수 총인처리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녹조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병정 경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