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케미칼·에코바이오 상한가, 에코아이·켐트로스·에어레인 등 CCUS株 강세

  • 서용덕
  • |
  • 입력 2025-04-22 11:22  |  발행일 2025-04-22
그린케미칼·에코바이오 상한가, 에코아이·켐트로스·에어레인 등 CCUS株 강세

특징주

그린케미칼, 에코바이오가 상한가로 치솟는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관련주가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그린케미칼(083420)은 오전 11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2340원) 올라 1만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 경신이다.

같은 시각 CCUS주 중에는 에코바이오(038870)도 30% 뛴 559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에코아이 19.11%, 켐트로스 15.51%, 에어레인 11.99%, 에코프로에이치엔 4.20%, SJG세종 4.19%, 이건산업 2.94%, 에이치엠넥스 2.17%, 유니드 1.52%, SGC에너지 1.32%, 동방 0.39%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린케미칼·에코바이오 상한가, 에코아이·켐트로스·에어레인 등 CCUS株 강세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본인의 페이스북에 “2040년까지 석탄 발전을 폐쇄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기후환경 정책을 발표하면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기후행동네트워크(CAT)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기후변화대응지수(CCP)'에서 우리나라는 67개국 중 63위"라며 “산유국을 제외하면 꼴찌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 악당국가'라는 오명을 벗겠다며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2035년 이후의 감축 로드맵도 빠르게 재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린케미칼은 탄소 포집 및 활용(CCU) 기술을 비롯한 친환경 화학 소재 분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코바이오는 매립지, 유기성폐기물 처리시설 및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황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에코바이오는 바이오가스 사업의 영역을 확장, 수소 생산 기지 구축 사업 등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