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노래 잘하는 초등학생 모여라" 대구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원 모집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 창단단원 모집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이 4월에 새롭게 창단되는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은 가창뿐만 아니라 율동을 겸비한 특색있는 합창 프로그램이다. 자유분방하고 순수한 어린이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는 어린이 합창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인종·국적을 불문하고 대구지역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1~5학년생이면 모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7~21일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고 e메일(ququ616@hbcf.or.kr) 혹은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친 뒤, 26일 공고되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심사(오디션)이 진행된다. 29일 어울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실기심사에서는 지정곡 4곡 중 1곡 제창 후, 심사측에서 제시한 율동을 따라 추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단원은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 및 연말 창단 연주회에 참여하게 된다.

박정숙 합창단 단장(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 발굴하고자 한다. 우리 합창단의 시작을 함께할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053)320-5133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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