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앙연맹, 제48차 정기총회…김용덕 총재 “자연보호는 시대적 사명”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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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7  |  발행일 2025-02-28 제23면
자연보호중앙연맹, 제48차 정기총회…김용덕 총재 “자연보호는 시대적 사명”

지난 26일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은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제1차 이사회 및 제48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제공>

(사)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김용덕)은 지난 26일 2025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제48차 정기총회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2층 라그라나에서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협의회 회장과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해 2024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했다. 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MOU를 체결했으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로이스 덕영치과병원 박준홍 원장과도 협약을 맺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김용덕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자연보호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시대적 사명이다. 지금 우리는 전 지구적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는 기후변화 속에 살고 있다" 며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 그 어느 때보다 자연보호중앙연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만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자연보호헌장을 준수하며 동료시민들이 함께 실천 가능한 생활밀착형 자연보호활동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덕 총재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산림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고 '시와늪' 수필등단으로 작가로써 활동 중이다. (사)자연보호 대구시협의회 회장('02〜'04년), 자연보호중앙연맹 사무총장(2016〜2023)을 8년간 역임했으며, 정책분석 평가사로써 현재 팔도건설(주)를 경영하고 있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은 전국 100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환경단체이다. 1977년 10월 28일 창립총회, 내무부 사단법인 제1호 설립허가 단체로 4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매년 전국 '그린시드 캠프'(초등학생), 외국인 유학생 울릉도·독도 자연유산 보전활동(대학생) 개최, 생육환경관측조사, 2050탄소중립 생활 속 ESG운동, 생태계 서비스평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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