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검사 시작…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2월부터 어린이집과 지하역사 등 22개 시설군과 신축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검사를 시작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97개 다중이용시설 중 올해 250개소를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시설군별 특성에 맞춰 차이가 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은 검사 비율을 높였는데, 이는 환경부 지침보다 강화된 수준이다.
신축공동주택의 경우, 13개 단지를 선정해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검사를 강화한다.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유해 물질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전년도보다 확대됐다.
이와 함께 시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새집증후군 관리요령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기질 개선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