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왕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올해 새로운 도전으로 다시 비상하자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태왕 제공> |
노기원 <주>태왕 회장은 2025년의 키워드로 변화와 혁신을 제시하며 새로운 먹거리 확보를 위한 도전을 강조했다.
노 회장은 2일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메시지를 내놨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방향성으로 노 회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조직을 주문했다. 또 원가 및 비용절감 등 고통분담을 감내할 조직 단결력과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새로운 먹거리 확보를 위한 내일을 향한 도전도 강조했다.
태왕은 이날 시무식에서 노 회장의 신년사와 더불어 올해 슬로건으로 '새로운 도전으로 다시 한 번 비상하자'를 공개했다. 새해를 맞아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기업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노기원 회장은 "지난해는 정치·경제적으로 불확실한 환경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시련과 도전에 직면했던 시기"라고 평가하면서 ,"지난해처럼 올해도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지난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마음 한 뜻으로 무장하면 우리의 도전은 더 큰 성과로 다가올 것"이라고 했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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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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