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교상(왼쪽 셋째부터) 구미시의회 의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전상구 한국노총구미지부 의장이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한마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
경북 구미시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한국노총 구미지부 주관 '2024년 노동자 한마음 축제'가 지난 2일 구미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열렸다.
구미 노동자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와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전상구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 등 노동자, 시민들이 함께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한마음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초청 가수 류원정, DJ 로빈, 체리 공연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고 축제장 주변으로는 체험존, 간식존, 게임존, 키즈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다양한 선물을 나눠주는 행운권 추첨도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발전의 중심에 있는 노동자께 항상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가 상생의 정신을 되새기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구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오늘 행사가 지역사회와 노동계가 하나가 되는 상생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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