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진료 봉사동아리 '초석'(지도교수 이규복)이 활발한 봉사 활동으로 최근 고령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상복이 터졌다.
초석은 의료 취약지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스마일재단으로부터 2024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수여한 데 연이은 성과라서 의미가 크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초석은 고령군의 '들꽃마을'을 비롯한 여러 의료 소외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진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들꽃마을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이 거주하는 복지시설이다. 초석은 매년 여름, 진료 버스를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장애인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치 수리, 치주질환 치료, 스케일링 등의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부터 진행된 들꽃마을 봉사활동은 10여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다. 현재까지 300여 명의 장애인 및 의료 소외계층이 구강 진료 혜택을 받았다.
이규복 지도교수는 "동아리의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경험을 쌓고 있다"며 "이번 수상이 초석의 오랜 봉사 정신과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초석은 의료 취약지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스마일재단으로부터 2024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수여한 데 연이은 성과라서 의미가 크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초석은 고령군의 '들꽃마을'을 비롯한 여러 의료 소외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진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들꽃마을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이 거주하는 복지시설이다. 초석은 매년 여름, 진료 버스를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장애인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치 수리, 치주질환 치료, 스케일링 등의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부터 진행된 들꽃마을 봉사활동은 10여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다. 현재까지 300여 명의 장애인 및 의료 소외계층이 구강 진료 혜택을 받았다.
이규복 지도교수는 "동아리의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경험을 쌓고 있다"며 "이번 수상이 초석의 오랜 봉사 정신과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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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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