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의 EAC 명화극장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어울아트센터는 'EAC 명화극장 댄스 무비(DANCE MOVIE)'를 25일부터 27일까지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진행한다.
'EAC 명화극장 댄스 무비'는 여름방학을 맞아 춤을 주제로 한 영화인 '라라랜드', '스텝업: 올인', '스윙키즈' 총 3편을 상영한다.
25일 오후 7시30분에는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라라랜드'가 상영된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가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다.
26일 오후 7시30분에는 2014년에 개봉한 '스텝 업: 올 인'이 상영된다. 세계 최고의 쇼 배틀 '더 보텍스'에 출전하기 위해 뭉친 실력파 춤꾼들이 펼치는 이야기로 그들의 꿈, 사랑, 열정이 담긴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보여준다.
27일 오후 5시 상영되는 '스윙키즈'는 창작 뮤지컬 '로기수'를 각색한 것으로, 6·25 전쟁 중인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댄스단을 구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과속스캔들', '써니' 등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작품으로 탭댄스와 스윙재즈 등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무료.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s://www.hbcf.or.kr/)에서 각 영화 상영 전날까지 예약 접수하면 된다. 12세 이상 관람 가능(미취학 아동 보호자 동반 관람 가능). (053)320-51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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