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네온 김선양.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평일 낮 클래식 공연으로 아가랑 콘서트 '다 함께 모차르트'를 19일 오전 11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연다.
'아가랑 콘서트'는 입장 연령 제한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하여 기획된 공연이다. 콘셉트에 맞게 편안한 관람환경을 위하여 100여 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오봉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는 '탱고 브릿지'가 출연한다. 대구 경북에서 탱고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팀으로 다양한 탱고 음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양(반도네온), 김혜령(바이올린), 김채린(피아노), 송성훈(더블베이스)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세레나데 사장조 '작은 밤의 음악',' 피아노 협주곡 23번 2악장'등 대표곡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또 '시네마 천국 'OST와 피아졸라의 '야상곡', '리베르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전석 1만5천원. 임산부, 영유아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053)320-51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