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들려주는 실내악…어울아트센터,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공연

  • 최미애
  • |
  • 입력 2024-05-21  |  수정 2024-05-20 15:35  |  발행일 2024-05-21 제17면
26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들려주는 실내악…어울아트센터,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공연
바이올린 도리안 조지.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들려주는 실내악…어울아트센터,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공연
바이올린 헬레나 베르크.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들려주는 실내악…어울아트센터,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공연
비올라 나오코 시미즈.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들려주는 실내악…어울아트센터,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공연
첼로 다비드 리니커.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어울아트센터는 명작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의 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3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선보인다.

어울아트센터 명작시리즈는 올해 행복북구문화재단의 브랜드 제고 및 지역민 문화 향유를 위하여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리즈 공연이다. 첫 공연으로 지난 1월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선보였다.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공연이후 2편의 명작시리즈를 준비 중으로,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세계적이고 다재다능하며 예술적으로 열정적인 음악가들을 대표하는 단체다. 2018년 젊은 필하모닉 멤버들이 열정을 갖고 함께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에서 창단됐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공식 앙상블로 도리안 조지(바이올린), 헬레나 베르크(바이올린), 나오코 시미즈(비올라), 다비드 리니커(첼로)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최고 수준의 콩쿠르에서 우승한 경험뿐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이들로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모차르트가 이탈리아에서 행복했던 추억을 상기하며 이로부터 영감받아 작곡한 '디베르티멘토 F장조. K. 138', 멘델스존이 세상을 떠나기 전 완성된 '현악 4중주 6번 F단조, Op. 80', 마티아스 클라우디우스의 시에 음악을 붙인 가곡 '죽음의 소녀'의 일부를 변주한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14번 D단조 D. 810 '죽음과 소녀'를 연주한다. 공연에선 신구 단원들의 조화로 자신들만의 음악적 표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5만원. (053)320-51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미애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