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제8대 이사로 선임됐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달 21일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4월16일까지 2년이다.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는 지역 고유의 문화가치와 정체성에 부합하는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전문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생겨난 기초문화재단들의 협의체로 2012년 4월 출범했다.
연합회는 지역문화 정책연구와 DB 구축, 재단 종사자와 지역 주민 및 예술가 등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 지역 및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기준 전국 122개 기초문화재단이 회원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이번 선임으로 대구권 대표 기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연합회가 올바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기초 지역문화재단이 지역 문화복지 향상과 향유 활성화 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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