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균(왼쪽 넷째) 경북연구원장과 한국이민정책학회 차기 회장인 임동진(오른쪽 넷째) 순천향대 교수가 3일 경북연구원에서 '지역 이민정책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북연구원과 한국이민정책학회가 3일 경북연구원에서 '지역 이민정책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학술교류 및 연구 협력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국내·외 정보 수집 및 활용 △지역사회 공동 관심사 개발 및 추진 △공동 행사 기획·개최·참여 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이민정책학회 차기 회장인 순천향대 임동진 교수는 "지역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연구원과 실용적인 연구를 추구하는 한국이민정책학회가 협력해 우리나라의 이민정책 연구 및 개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경북도의 저출생과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도 특색과 잠재력을 살린 새로운 이민정책 모델을 경북연구원과 한국이민정책학회가 함께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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