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음악회 '행복찾음'에 참여하는 더블엠뮤지컬컴퍼니.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
행복북구문화재단의 2024 찾아가는 음악회 '행복찾음'이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대구 북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행복찾음'은 주민 시설, 문화 소외계층(노약자, 장애인 등) 등에 찾아가 진행되는 문화행사로, 매년 다양한 레퍼토리로 선보이고 있다. 지역민에게 일상 속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공연 횟수를 늘려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뮤지컬, 마술,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준비했다.
첫 공연은 9일 오후 2시 FXCO광장에서 열린다. 'EXCO 베이비 키즈 페어(베키페어)' 기간에 맞춰 아이들, 가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K-미르퍼포먼스팀의 태권 댄스, 더블엠뮤지컬컴퍼니팀의 디즈니 OST·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달 공연에 이어 △4월20일 구수산도서관(해피 북구 BOOK 페스티벌)△5월 한강공원 부키도서관 △6월 팔거천 강변 △8월 선린 종합 사회복지관 △10월 대구FC(예정) △12월24일 대구병원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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