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상황에서 대구화동초등 임성무 교사는 아이들에게 생태감수성, 더 나아가 생태감응력을 길러주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해 학교 텃밭과 숲을 산책하며 자연에서 놀게 했다. 이 교사는 이 소중한 공부를 기록하기 위해 아침마다 아이들에게 어제의 일을 일기로 쓰게 하고, 시를 짓게 했고, 그 내용을 엮은 문집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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