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아트센터, CM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오페라 '라 보엠'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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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2  |  수정 2023-11-02 07:53  |  발행일 2023-11-02 제14면
무대 세트 없는 소품 활용한 무대
어울아트센터, CM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오페라 라 보엠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상주단체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4일 오후 5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무대에 올린다.

CM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8년부터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르고, 무대 세트는 없이 소품을 활용한 형태로 선보인다.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지휘자 서찬영이 지휘를 맡는다.

오페라 '라 보엠'은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작 중 하나로 크리스마스이브에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 내용상 겨울을 배경으로 하는 공연이다 보니 해마다 크리스마스 무렵에 공연이 많이 이루어지나, 어울아트센터는 조금 이른 11월의 겨울에 선보인다. 오페라는 총 4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 이름은 미미', '그대의 찬 손', '내가 혼자 길을 걸을 때', '오 사랑스러운 연인'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만나볼 수 있다.

소프라노 배진형(미미 역), 소프라노 강은구(무제타 역), 테너 석정엽(로돌포 역), 바리톤 추장환(마르첼로 역), 바리톤 손재명(쇼나르 역), 베이스 이기현(꼴리네 역)이 출연한다.

전석 2만원. 군위군민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053)320-51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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