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산하 새찬융합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 제공> |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협회장 신홍식)는 지난 11일 대구 달서구 성안빌딩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 회의실에서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산하 새찬융합회, 유니스융합회 두 단체와 기업의 ESG경영 및 문화예술 상생·발전을 위한 메세나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세 기관은 △예술인에 대한 후원 △ 문화예술 활성화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등의 원활한 추진 △기업의 ESG 인증 △양 기관의 가치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권곤욱 새찬융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세나 운동의 취지를 알게 되었고, 그 취지가 새찬융합회 설립 목적과 같아 두 단체가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김근우 유니스융합회 부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민간단체들간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문화예술은 지역 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원동력이다. 이러한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메세나협회가 설립되어 반갑다"고 말했다.
신홍식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장은 "지역 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을 활성화 해 대구 문화예술의 新문화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는 지역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운동 단체로, 지역 메세나운동 확산 및 홍보를 위한 지속적인 릴레이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