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산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수강생 선착순 모집

구수산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진행하는 '인간과 우주 사이의 거리 좁히는 방법' 포스터.

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 구수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기본형과 중·장기형 2가지 유형의 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이다.

구수산 도서관이 맡은 기본형은 '인간과 우주 사이의 거리 좁히는 방법'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 강연과 보현산천문대, 국립대구과학관 탐방이 진행된다.
중·장기형은 '책을 둘러싼 세계, 한 권의 책이 물성을 갖기까지 과정'을 주제로 국내 출판계 종사자들의 강연과 파주출판도시 탐방에 나서며 3년간 연계 운영된다.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053)320-5153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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