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걸판여고 연극반의 이야기 뮤지컬 '앤ANNE'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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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8  |  수정 2022-11-18 08:27  |  발행일 2022-11-18 제15면

뮤지컬 '앤ANNE'이 오는 19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걸판여고 연극반의 이야기다. 연극반이 공연할 작품 제목을 발표하는 날 저마다 부푼 꿈을 가지고 연습을 준비한다. 그런데 선생님은 100년도 넘은 소설인 '빨강 머리 앤'을 공연하자고 한다. 또 앤 배역은 돌아가면서 하자고 이야기한다. 걸판여고 연극반 6명의 소녀는 왜 선생님이 앤을 선택했는지, 누가 앤 역할을 맡을지, 어떻게 앤은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연습을 시작한다. 공연 시간은 오후 3·7시다. 전석 2만원. 053-320-5120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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