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대구여름 시원하게 날릴 록 축제…22~23일 서머 록 페스티벌 인 어울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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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1   |  발행일 2022-07-21 제17면   |  수정 2022-07-21 07:36
대구 기반 '빅나인 밴드'가 오프닝
전국구 '크라잉 넛' 화끈한 피날레
하드록~헤비메탈 6팀 다양한 무대

뜨거운 대구여름 시원하게 날릴 록 축제…22~23일 서머 록 페스티벌 인 어울
빅나인 밴드
뜨거운 대구여름 시원하게 날릴 록 축제…22~23일 서머 록 페스티벌 인 어울
크라잉 넛

'SUMMER ROCK FESTIVAL in 어울'이 22일부터 23일까지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핫한 대구의 여름 날씨에 걸맞은 아티스트로 구성된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빅나인 밴드', 록의 전설 '블랙홀', 정통 헤비메탈을 선보일 '정홍일 With Barkhouse', 실력파 하드록 밴드 '동이혼', 얼터너티브-하드록을 선보일 'ABTB', 대한민국 대표 밴드 '크라잉 넛' 등 6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빅나인 밴드, 블랙홀, 정홍일 With Barkhouse가 출연한다. 공연의 오프닝을 맡은 빅나인 밴드는 2020년 '달구벌 로망스'로 데뷔해 총 5장의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한 4인조 록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리메탈' '달구벌로망스' '환상의 기타 스라리렌' 등 5곡을 선보인다.

이어 '깊은 밤의 서정곡'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블랙홀의 무대가 펼쳐진다. '로그인' '유토피아' 등 1집부터 9집에 수록된 다양한 곡들을 즐길 수 있다.

첫날 마지막 무대에는 '2020년 싱어게인'에 참가해 2위를 수상한 정홍일이 무대에 오른다. 그간 몸담았던 바크하우스 멤버들과 현 시나위의 드러머 박영진이 함께 뭉쳐 '정홍일 With Barkhouse'라는 이름으로 'Secret Sunshine' 'Freeman's Boogie' ' Welcome to barkhous' 등 총 6곡을 들려준다.

23일에는 동이혼, ABTB, 크라잉 넛이 무대에 오른다.

4인조 여성 밴드 동이혼은 '피해망상' 'You give love a bad name' 'Break out' 등을 선보인다. 이어 얼터너티브-하드록을 선보일 ABTB가 'Artificial' 'Zeppein' '할렐루야'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 '크라잉넛'의 공연이 펼쳐진다. '내 인생 마지막 토요일' '룩셈부르크' '명동콜링' '좋지 아니한가' '말달리자'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대표곡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22일 오후 7시30분, 23일 오후 5시며, 공연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다. 티켓 가격은 1일권 2만원, 2일권 3만원이다. 예매는 행복북구문화재단 누리집, 전화(053-320-5120),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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