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태왕아너스 프리미어' 청약 개시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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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9   |  발행일 2022-07-19 제13면   |  수정 2022-07-19 07:28
오늘 1순위, 내일 2순위 접수

대구 태왕아너스 프리미어 청약 개시
'태왕아너스 프리미어' 조감도. 〈태왕 제공〉

대구지역 건설사 〈주〉태왕의 '태왕아너스 프리미어' 200가구가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대구 북구 관음동 603 일원에 들어서는 '태왕아너스 프리미어'의 건축규모는 대지면적 7천808.70㎡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2개 동으로 전체 200가구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63㎡ 43가구 △77㎡ 41가구 △84㎡A 40가구 △84㎡B 12가구로 전체 가구를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했다. 청약 일정은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며, 8월8~10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의 장점은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강북지역 관음동에서 20여 년 만에 들어서는 신축아파트라는 점이다. 기존 입주민들이 많아 생활 인프라가 양호하며 중앙고속도로 칠곡IC 및 대구4차순환도로와의 접근성도 좋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미래가치에도 눈길이 간다.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들어서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데 그 수혜지로 대구 강북지역이 꼽히고 있다.

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북지역은 주거 만족도에 비해 신축아파트가 귀한 동네"라며 "'태왕아너스 프리미어'의 신규분양은 이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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