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 조형물·조명 어울려 빚어내는 '힐링 야경'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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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6   |  발행일 2021-12-16 제21면   |  수정 2021-12-16 08:06
31일까지 '내일의 나와 나에게' 전시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 조형물·조명 어울려 빚어내는 힐링 야경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에서 진행되는 '내일의 나와 나에게' 전시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어울아트센터(대구 북구 구암로 47) 야외공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2021 코로나 극복 힐링페스타 '내일의 나와 나에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참여작가는 김재경, 김채연, 변지현, 송송이, 원선금, 이연주, 정민제, 최혜원, 팡세 등 9명이다. 불빛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야외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은 주제에 맞게끔 자신만의 시각으로 작품을 펼쳐보인다.

전시를 관람하고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소원의 벽'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두 차례 전시연계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8일 송송이 작가의 '차차가 온다'와 23일 김채연 작가의 '그림줄게 고민다오'를 선보인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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