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을 세계적인 생태문화 브랜드로" 수자원공사 낙동강 어울림 개최

  • 강승규
  • |
  • 입력 2021-10-28  |  수정 2021-10-29 09:24  |  발행일 2021-10-28 제10면
낙동강을 세계적인 생태문화 브랜드로 수자원공사 낙동강 어울림 개최
'2021 낙동강 어울림'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디아크문화관에서 열린 '2021 낙동강 어울림'을 통해 낙동강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낙동강 어울림은 201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지역사회 시민 참여형 축제이다. 낙동강의 가치를 세계적인 생태·문화 브랜드로 향상시키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토론회에서 주기재 부산대 교수가 '낙동강 미래의 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낙동강 자연성 회복 및 강 문화 활성화를 제안했다. 안병철 원광대 교수는 '생태적 유역관리를 위한 강 문화가치 인식', 이찬우 경남생태관광협회 박사는 '낙동강 합류부를 중심으로 한 물 문화 생명 찾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상화 낙동강공동체 대표를 좌장으로 권숙열 대구시 과장, 이동춘 대구환경청 과장, 김기호 대구경북연구원 박사, 권진욱 영남대 교수, 이경희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본부장이 낙동강의 미래상과 생태 지향적인 물 문화 향상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낙동강의 생태 복원과 수(水)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낙동강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강승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