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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은 건강증진센터에 최신 CT(컴퓨터 단층촬영) 장비를 도입 가동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쾌적한 환경과 VIP검진, 미국 유전성 암유전자검사 등 차별화된 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건강증진센터지만 6층 건강증진센터 내에 CT 장비가 없어 검진자들은 1층에 위치한 CT촬영실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CT 도입으로 검진자의 동선이 최소화됨에 따라 전체 검진 시간이 단축돼 더욱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 도입된 CT는 세계 최초 듀얼소스가 장착된 독일 지멘스사의 소마톰 드라이브로, 소량의 방사선량으로도 초고화질 영상을 촬영하고, 아주 작은 미세병변까지 확인이 가능해 대학병원 검진센터에 최적의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검진자들이 한 공간에서 더 빠르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증진센터 내에 CT 장비를 도입한 만큼 앞으로도 검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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