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폭염·미세먼지 체험장'.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관장 이진우)는 '폭염·미세먼지 체험장'을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폭염·미세먼지 체험장'은 폭염과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구축됐다.
체험장은 세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폭염·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사전 교육장' △몸으로 폭염을 느끼고 미세먼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등 체험을 통해 습득하는 '실내 체험장' △대구시가 폭염·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 그늘막·쿨링포그 등을 만날 수 있는 '야외 체험장'으로 구성됐다.
이진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체험장을 통해 일상에서 접하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다변화하는 재난 상황에 맞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 체험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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