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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 전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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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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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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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작가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분야별 대표 작가를 초청하여 '4인4색'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오는 17일에는 스타 PD의 원조격인 주철환 작가가 '만약, 인생을 편집할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바쁜 일상 속에서 소중한 것들을 잃지 않는 인생을 만들자라는 내용을 들려 준다.
5월 29일은 베스트셀러 작가, '혼자가 혼자에게'의 저자 이병률 시인이 '시(詩)가 나에게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詩를 읽으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詩는 어느 때 필요한지 등 詩의 쓸모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친다.
6월 26일은 한국문학 스릴러계에 한 획을 그은 '7년의 밤', '28'의 저자 정유정 작가를 초청하여 '행복의 조건 : 당신 곁의 나르시시스트'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특히 이 날 정 작가는 2년만에 완성한 신작 장편소설 '완전한 행복'(가제)의 내용과 집필 과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7월 17일은 '마법의 방방', '문어 목욕탕'저자 최민지 그림책 작가의 강연이 펼쳐진다.'가고 싶은 곳으로'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함께 '마법의 방방'을 함께 읽고, 각자 방방을 타고 가고 싶은 곳을 상상하며 표현하는 독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수산도서관 관계자는 "책으로 소통하고, 희망을 품고, 또 다른 이야기를 나누는 감동의 순간을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수산도서관의'4인4색'작가 초청 강연은 매월 1일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hbcf.or.kr/buktj/)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수산도서관053-320-5158)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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