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행복예술아카데미가 오는 15일부터 어린이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예술아카데미는 오케스트라·연극·발레·미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 강사들이 다양한 예술강좌를 제공한다. 강좌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비말 가림막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입장 전에는 발열 체크 및 QR 체크인을 실시한다.
청소년 오케스트라(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는 악기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수강 신청시 연습용 악기를 제공한다. 개인·파트별 수업부터 오케스트라 합주까지 진행해, 과정 수료 후에는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BOOK積BOOK積(북적북적) 북지컬! 나는 배우다!'는 교육극단 나무테랑과 함께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책 이야기로 수강생들이 함께 연극을 만들고, 무대 위의 배우가 되어볼 수 있는 수업이다. 이화YSM키즈 체형교정발레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발레 프로그램으로, 40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신청할 수 있다. 아트 아카데미, 클레이 공예 등 미술 분야 강좌는 연령 및 난이도에 따라 세분화했다.
수강 신청은 어울아트센터 1층 접수 데스크 방문 접수 또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수업은 다음달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개강 후에도 방문 접수로 상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053)320-514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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