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북구청장(사진 오른쪽)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
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 만료시점인 올해 재인증 신청해 다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국세청,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에 대해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하고 있다.
북구청은 ▲민원인 편의공간 확장 및 편리한 보행환경 마련 ▲유니버설디자인 안내표지 강화 ▲좌식형 서식기재대 설치 및 포토존 정비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발급 및 등기배송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관리시스템 구축 ▲외국어 지방세 납부 및 쓰레기 배출안내 등에서 수준 높은 민원시책 운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민행복민원실에 걸맞게 앞으로도 다시 오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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