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 11월 가을 행사 '풍성'

대구 북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 도서관은 11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7월 이예숙 작가 강연 장면.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은 11월 작가 초청 강연 및 인형극, 부모교육 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구수산도서관은 △ 3일 '대통령의 글쓰기'로 명성을 얻고 있는 강원국 작가의 '말과 글로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 7일에는 '빛의 과거' 저자 은희경 작가의 '행복에 대한 질문, 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 21일 한국천문연구원 안상현 연구원의 '옛 문헌 속 우리 혜성 이야기' 강연이 열린다.

또한, 14일에는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이해'의 주제로 '우리 모두 소중한 사람' 복화술 공연이 열린다. 올해 구수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8일에는 부모교육 특강으로 '아이의 언어 능력', '초등아이 언어능력'저자인 언어치료사 장재진 작가의 '독서로 시작되는 초등 언어 능력'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이 날 장 작가는 초등 이후 학습 능력과 사회성을 결정짓는 언어력과 어휘력을 언어능력이 완성되는 초등시기에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태전도서관은 7일에 '도서관에서 엄마랑 아빠랑'을 주제로 부모·자녀의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내 손으로 만드는 도자기'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도자기 화분 만드는 시간을 가지고 연계행사로 화분에 반려 식물을 키워 생육환경을 알아보는 '오늘부터 우리집에서 식물이 자라요'가 진행된다.

한편 11월 문화행사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hbcf.or.kr/bukgs)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구수산도서관 053-320-5158, 태전도서관 053-320-5182)로 문의하면 된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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