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대구 안도의 0명, 경북 1명...전국 61명

  • 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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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5 10:29  |  수정 2020-07-05 10:58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대구 안도의 0명, 경북 1명...전국 61명
대경대 모델과 주최 ‘힘내라 대구! 대한민국 파이팅 !! 패션 퍼포먼스’가 열린 4일 오후 대구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대경대 모델과 학생들이 계명대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의 옷을 입고 패션쇼를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했다. 사흘 연속 60명대 기록은 3개월 만에 처음이다. 반면 대구에선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고, 경북 경주에서 1명이 추가 발생했다. 7월5일 0시 현재 대구 총 확진자 수는 6천924명, 경북은 1천392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43명, 해외유입으로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천91명(해외유입 1천6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만1천832명(90.4%)이 격리해제돼 현재 97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3명(치명률 2.16%)이다. 

 

경주에선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53번째 환자의 배우자 A(경주 54번째)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무증상자로, 발열이나 기침 같은 일반적인 코로나19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수도권뿐 아니라 광주, 대전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고 해외유입도 증가하자 방역대응 수위를 고심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명, 경기 4명, 광주 15명, 대전 8명, 강원 1명, 경북 1명이다. 서울 경우 관악구 왕성교회 신도 추가 감염을 비롯해 산발적 감염이 곳곳에서 나왔다. 또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지난달 26일 이후 10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변종현기자 bye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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