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현쥬니 아이들에도 적극적인 소개팅남, 이재황 질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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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3 11:23

 

엄마가 바람났다 현쥬니 아이들에도 적극적인 소개팅남, 이재황 질투 폭발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방송 캡처

'엄마가 바람났다' 이재황이 소개팅 남과 잘 돼가는 현쥬니를 질투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에서는 강석준(이재황 분)이 아이들에게 소개팅남을 소개하는 오필정(현쥬니 분)을 보며 긴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정은 복순(박순천 분)에게 "엄마 말씀대로 인성이 훌륭하신 분 같아요"라며 소개팅남이 마음에 든다고 전한다. 이를 들은 민호는 필정에게 "엄마가 소개팅한 아저씨 칭찬하는 거 처음이야"라고 하는 등 가족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하지만 석준은 은근히 신경쓰인다.

필정의 소개팅 남 하 사장은 필정에게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아침부터 필정에게 애정어린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민호(길정우), 민지(홍제이)에게도 관심을 보였다.

또 늦은 밤 하 사장은 필정을 보러 집 앞에 왔고 필정이 단장을 하고 나가던 중 석준과 마주쳤다.

석준은 필정에게 "하 사장을 만나러 가냐. 향수까지 뿌렸냐"고 물었다. 이에 필정은 "맞다"며 자리를 비켰고 석준은 "완전 바람난 여자"라고 질투하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필정은 소개팅을 했던 하 사장이 적극적으로 나오자 고민이 깊어진다.

필정은 순정에게 "애들 때문에 결혼하기로 했으니까 애들한테 잘 해주면 되지"라고 털어 놓는다. 그러자 순정(남이안 분)은 "언니 마음은 어떤대?"라며 필정의 속내를 살피고, 필정은 아무말도 못한다.

그런가운데 석준은 친엄마인줄 모르고 복순에게 보상금을 받고 이사를 하라고 권한다. 석준이 "보상금 합의하시고 깨끗한 집으로 옮기시지 그러세요"라며 복순을 설득하려 하고, 이에 순정은 "우리 엄마 헤어진 아들이 이 집으로 걸어 들어오는 꿈도 꿨대요"라며 절대 이사 안 나간다고 전한다.

석준이 친아들 김승재인줄 모르는 복순은 어린 시절 헤어진 아들이 보고 싶어서 앨범을 꺼내본다.

한편, 태우(서현석 분)는 순정에게 동업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순정은 "내가 태우씨를 어떻게 믿고 동업을 해요?"라며 불신한다. 그러자 태우는 "나도 투자금 내면 될 거 아니에요"라며 순정에게 음식점 동업을 하자고 거듭 주장한다.

그러나 은자(이진아 분)는 태우가 대기업에 입사하지 않고 음식점을 열겠다고 하자 구박한다이에 태우는 "엄마 귀한 아들 어떻게 성공하는 지 꼭 보여드리겠다"며 의지를 불태운다.

sbs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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