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지역문화 활동가 양성과정Ⅱ-사진으로 바라보는 우리 동네' 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11월4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민의 문화 활동 증진을 목표로 하는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대구사진영상연구소와 협업해 사진 활용 및 글쓰기 교육커리큘럼을 기획, 참가자들이 전통시장과 같은 지역 내 사라져가는 동네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인터뷰나 토론을 통해 북구의 발전된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발굴하는 '지역문화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재단은 주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예정이다.
'사진으로 바라보는 우리 동네'는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053)320-5135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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