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베스트11 목표"…상무 문선민, 15골 이상 기대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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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1   |  발행일 2020-04-21 제21면   |  수정 2020-04-21

2년 연속 베스트11 목표…상무 문선민, 15골 이상 기대
지난해 말 상주 상무에 입대한 문선민이 시즌개막을 기다리며 활짝 웃고 있다. 〈상주 상무 제공〉

2019시즌 K리그1 7위를 달성한 상주 상무는 지난해 문선민(27)이 입대하면서 한층 전력이 강화될 듯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뛰는 문선민은 서울 출신이다. 장훈고 시절인 2009년 U-17청소년대표팀을 거쳐 2012년 스웨덴 3부 리그 외스테르순드 FK와 계약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7시즌을 앞두고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해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국가대표를 지낸 그는 2019시즌 총 32경기에 출전해 10득점(14위), 10도움(1위), 20개의 공격포인트(6위)를 올렸다. 그 결과 K리그1 도움왕과 K리그1 베스트11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문선민은 지난해 12월23일 입대해 육군훈련소 27교육연대에서 5주간의 신병 교육을 마치고 올 1월30일 국군체육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소감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입대하게 됐다. 군 생활을 하면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어 감사하다."

▶피파 센추리클럽 가입을 단 한 경기 남겨둔 채 상주 상무로 입대했는데.

"100경기뿐 아니라 200경기, 300경기에 최고의 실력으로 출전하고 싶다. 최대한 많은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코로나19로 힘들 텐데 어떻게 생활하나.

"외부와 소통이 제한된 상황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 부상 방지에 힘쓰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선수라고 봐주고 그런 것은 없는 것 같다. 선임의 말에 복종하고 잘 따르고 있다."

▶상무에선 누구와 가깝게 지내나.

"훈련 시간을 제외하곤 문창진 일병과 대부분 시간을 보낸다. 시간을 쪼개 탁구를 치거나 잡담을 나눈다. 지금까지는 문 일병과 호흡이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올 시즌 목표가 있다면. 또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15골 이상 넣어 2년 연속 베스트11을 수상하고 싶다. 또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고 싶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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