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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14일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축하하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인파 속에서 한 수병이 흰색 가운의 여성과 키스하는 장면의 사진. 2차 대전 종전을 상징하는 ‘수병과 간호사 키스’로 유명한 이 사진의 남자 주인공 조지 멘돈사가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95세를 일기로 18일 별세했다. 이 사진에 나온 여성은 당시 치과병원 위생조무사로 일하던 이디스 셰인으로 2016년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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