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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자기술로 만드는 ‘누리호’의 엔진 시험발사체의 발사가 성공했다. 정부는 28일 오후 4시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쏘아 올린 시험발사체가 연소시간 151초를 기록(목표 140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엔진 시험발사체는 ‘누리호’에 쓰이는 75t급 액체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의 2단부에 해당한다. 시험발사체의 길이는 25.8ｍ, 최대지름은 2.6ｍ, 무게는 52.1t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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