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물한 풍산개 출산…文 “큰 행운…남북관계 일도 이와 같았으면”

  • 입력 2018-11-13 00:00  |  수정 2018-11-13
北 선물한 풍산개 출산…文 “큰 행운…남북관계 일도 이와 같았으면”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새끼 6마리를 낳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양 방문 때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곰이’가 지난 금요일(9일) 새벽 새끼 6마리(암수 3마리씩)를 낳았습니다. 모두 흰색이고 건강해 보입니다. 개는 임신 기간이 2달 정도이기 때문에 ‘곰이’는 새끼를 밴 채 우리에게 온 것이 분명합니다. 2마리 선물에 6마리가 더해졌으니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북관계의 일이 이와 같기만 바랍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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