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등 원자력 유관기관, 경주에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센터 등 설립 노력키로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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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6 16:00  |  수정 2019-12-16 16:00  |  발행일 2019-12-1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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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소통·상생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12개 기관의 경영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들이 경주에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센터와 원전 해체연구소 설립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혁신성장펀드 출자 등 가시적인 성과도 도출키로 했다.
 

한수원은 지난 1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소통·상생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한전KPS·한전KDN·한전원자력연료와 두산중공업·수산인더스트리·국책연구소 등 12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상생·동반성장·소통협력 등에 대한 올해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살펴보고, 원자력 유관기관들의 협력을 다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올 한해 유관기관이 힘을 모은 덕분에 건전한 원전 생태계 유지와 지역 상생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하면서 원자력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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