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가·나·다군 전체 모집…수시 이월도 함께 실시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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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6 08:24  |  수정 2020-09-09 13:59  |  발행일 2019-12-16 제17면
올해 한경 취업·창업 역량평가
대구·경북권 대학 중 2위 차지
경일대, 가·나·다군 전체 모집…수시 이월도 함께 실시
경일대, 가·나·다군 전체 모집…수시 이월도 함께 실시
최종호 <경일대 입학처장>

경일대는 오는 26일부터 2020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정시에서는 172명(정원 내 기준)을 가·나·다 3개 군별로 나누어 모집한다. ‘가’군 일반전형 76명, ‘나’군 일반전형 11명, 실기전형 13명을 각각 모집하며 ‘다’군 일반전형에서도 54명, 실기전형 18명을 모집한다. 또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등 정원 외 전형(수시 이월)을 실시한다.

경일대는 2018년 교육부가 실시한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인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상위 64%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추가적인 정원감축 없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재정지원금 등을 수주하게 되었으며, 2019년에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까지 연간 3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어 강도 높은 자체 혁신안을 내놓는 한편, 대학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변화에 나서고 있다.

경일대는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을 촉진하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어 2021년까지 5년간 200억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되었다. 2012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으로 출발해 2017년 LINC+사업으로 이어졌는데 경일대는 2년 연속 LINC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교육부가 경제 5단체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2016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도 대구·경북·강원권에서 유일하게 3개 분야(기계, 자동차, 건축(시공))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도 경일대 컴퓨터공학과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또다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일대는 한국경제신문이 실시한 ‘2019 한경 대학 취업·창업 역량 평가’에서 서울대, 포스텍에 이어 종합순위 전국 20위에 랭크되었으며, 대구·경북권에서는 2위(1위 포스텍)를 차지해 전통적으로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2018년 9월 교육부가 주관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는 전국의 대학 중에서 산학협력 기반이 우수한 대학들 중심으로 전국 5개 대학이 선정됐는데, 대구·경북·강원권에서는 경일대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6년간 총 사업비 120억원을 지원 받고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청년 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작년 처음 신설된 사업으로, 입학 전 취업이 확정되므로 대학진학과 취업이 동시에 해결되며 3년 만에 4년제 정규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최종호 <경일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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