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김흥수, 오채이 자살소동에 차예련 걱정…지수원 "해준 출생비밀 폭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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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2 12:00  |  수정 2019-12-12 12:00  |  발행일 2019-12-12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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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아한 모녀' 방송 캡처

 '우아한 모녀' 오채이가 김흥수와의 파혼에 상처를 입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홍세라(오채이 분)의 자살 시도에 서은하(지수원 분)는 구해준(김흥수 분)를 찾아가 울분을 토했다. 

이날 세라가 자살을 기도해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에 격분한 은하는 해준의 집을 찾았다. 해준의 뺨을 때리며 "내 딸은 다 죽어간다. 은혜를 원수로 갚아도 유분수다. 내딸이 생사를 헤매고 있다"면서 은하는 "홍세라가 죽으려고 약을 먹었다. 지금 응급실에 가 있다. 내 딸을 네가 망가트린 것이다. 우리 세라 살려내라"며 오열했다.


은하는 윤경에게도 "넌 그러면 안되지. 난 해준이 생명의 은인인데"라며 억울해했다. 은하는 세라의 거짓말이 모두 해준과 유진 때문이라고 해명하며 복수하겠다며 경고했다.


해준은 당혹감을 금치 못하며 자리를 피했다. 이후 해준은 제니스(차예련 분)에게 전화해 "오늘 출근은 안 하는 게 좋겠다. 서은하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유진은 "그 사람들 분노할 권리 있어요"라며 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후 유진이 공금 횡령 누명을 쓰게 됐다. 해준은 재명에게 이를 따졌다. 재명은 "제보가 들어와서 내사가 들어가는 것뿐"이라며 언성을 높였다.

세라가 병원을 나와 회사 옥상으로 향했다. 유진이 뒤를 쫓아 세라를 말렸다. 세라는 유진을 향해 "네 눈으로 똑똑히 봐. 네가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넌 평생 이 순간을 기억하게 될 거야"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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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아한 모녀' 방송 캡처
한편, 은하와 인철(이훈 분)은 파혼 위기의 딸 세라가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 은하는 "내가 유라 찾느라 세라 나 몰라라 할 때 해준이가 옆에 있었다. 앞으로도 세라 옆에 해준이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은하는 "안 되면 최후의 방법을 쓰면 된다"며 "해준이, 제이그룹 핏줄 아니잖냐"고 말했다. 이에 인철은 "그걸 밝히겠다는 거냐"며 깜짝 놀랐다. 은하는 "부모가 자식 위해 못할 게 뭐 있느냐"며 분노를 드러냈다.

kbs2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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