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대구역, 대구 중심에 최고층 주거단지…지역 도시정비사업 활발 ‘호재’

‘힐스테이트 대구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대구시 중구 태평로 2가 7-1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 동과 아파트 5개 동, 총 6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세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43㎡A 50실 △43㎡B 50실 △46㎡ 50실과 아파트 △84㎡A 172세대 △84㎡B 89세대 △84㎡C 374세대 △112㎡ 168세대로 구성된다.

중구 태평로 2가 일원 분양예정
지상 49층…오피스텔 등 6개동
단지 앞 광역철도 2023년에 운행
도시鐵 1·2·3호선 환승도 편리해
학교·마트·공원·영화관 등 인접

‘힐스테이트 대구역’이 들어서는 중구는 최근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다. 현재 사업 추진 중인 곳만 10여 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입지와 상징적 측면에서 눈길이 가는 단지로 평가 받는다. 대구역과 가깝고 중구 최고층 주거단지이기 때문이다.

또 단지 앞 대구역에는 2023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가 지날 예정이다. 지난 4월 착공한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 철도를 활용해 운행할 예정으로 구미에서 경산까지 이어진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대구 중심에 자리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통해 2호선 반월당역, 3호선 명덕역 등 환승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 신천대로를 비롯해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 대구의 주요 도로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위치해 있으며, 동아백화점 본점도 도보거리에 있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영화관도 가깝고, 프로축구 대구FC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도 인접해 있다.

종로초등을 비롯해 달성초등, 경일중, 경명여자중·고, 칠성고 등과도 가깝다. 대구 중앙도서관과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1~2인 가구를 위한 오피스텔의 경우 2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갖췄다. 동선을 고려한 ‘ㄷ’자 주방이 설계되고 침실 슬라이딩 도어도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아파트는 4베이 위주 평면 설계에 대형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일부 타입) 등을 갖췄다. 일부 세대에서는 2개의 팬트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대형 드레스룸 및 공용 욕실 샤워부스가 유상옵션으로 적용된다.

힐스테이트의 하이오티(Hi-oT, 현대건설과 힐스테이트, 하이테크의 ‘H’와 IoT의 합성어) 서비스도 도입된다.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차량 입차알림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 알림 등 공용부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세대 내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덕트 내부 공간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고, 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 오피스텔 제외)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유상옵션)도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대부분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 채광과 통풍에 신경을 썼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을 배치,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테마놀이터, 어귀쉼터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또한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클럽하우스, 독서실, 맘스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2(만촌역 인근)에 마련된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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