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관광공사,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에서 경북도 관광홍보 마케팅 펼쳐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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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9 09:54  |  수정 2019-12-09 09:54  |  발행일 2019-12-0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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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안게임 당구경기장에서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오른쪽)이 경북도의 대표 이미지가 새겨진 부채를 나눠주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동남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에서 경북도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관광홍보 마케팅에서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한국 속의 진짜 한국-경북도'를 주제로 경북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지역별 대표 관광지를 알렸다. 김성조 사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를 위해 동남아선수들과 필리핀 현지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특히 박충건 베트남 사격대표팀 박충건 감독 등이 참석한 '동남아시아 스포츠 국가대표팀 한국인 감독 간담회'를 통해 스포츠·문화관광의 융합 방안과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현지 여행사 세일즈콜로 대구경북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 등 관광홍보 마케팅과 함께 마닐라 케이블TV 방송사의 생방송에 출연하고, 지역 대표 일간지인 '필리핀 데일리 인콰이어'와 인터뷰를 통해 경북도의 매력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한동만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맞춰 필리핀 관광객의 한국방문에 대한 시장 다변화와 아세안의 관문인 필리핀과의 공동성장과 교류방안 등도 논의했다.
 

그는 "동남아시안게임 홍보마케팅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 때 동남아 선수들이 전지훈련장으로 경북도를 찹을 수 있도록 특수 목적 관광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했다"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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