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농상생 농업체험’ 시민 240명 사과수확 행사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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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5  |  수정 2019-11-05 07:17  |  발행일 2019-11-05 제32면
영남대 새마을대학원 유학생도 참여
대구시 ‘도농상생 농업체험’ 시민 240명 사과수확 행사
대구시민 사과수확체험에 행사 참가자들이 자신이 딴 사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3일 10회차 2019년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로 대구시민 사과수확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민 240명은 동구 평광동 대구 사과 재배단지를 찾아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사과를 땄다. 특히 영남대 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도 50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에서의 휴식 시간을 제공해주고, 농민들에게는 또 다른 소득기회를 창출해 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사과수확 체험을 마친 대구시민들은 섬유박물관과 땅땅랜드(치킨체험테마파크)를 방문해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즐겼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능금의 명맥을 평광동에서 찾아보고 대구 섬유의 역사를 찾고, 치킨을 체험해 보는 농업체험투어를 통해 도농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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