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일 교수 ‘1950년대 국립극장이야기’ 특강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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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4  |  수정 2019-11-04 08:12  |  발행일 2019-11-04 제22면
6일 어울아트센터서 무료로 열어
김삼일 교수 ‘1950년대 국립극장이야기’ 특강
6일 어울아트센터에서 ‘1950년대 국립극장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는 김삼일 대경대 연극영화과 석좌교수(작은 사진)와 1952년 국립극장 키네마극장(현 한일극장)의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 행복예술아카데미는 이번 가을학기 인문학특강으로 대구 연극영화계의 거장 김삼일 교수의 강연을 6일 오후 4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1950년대 국립극장이야기’라는 타이틀 아래 열리는 이번 특강은 6·25전쟁 당시 ‘국립중앙극장’으로 지정된 대구의 문화극장(현 한일극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연극 역사와 흐름 그리고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국립극장의 탄생과 극단 신협의 대구 정착, 국립극장 대구키네마 정식 개관 등의 이야기를 주된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 교수는 대경대 연극영화과 석좌교수로 제3회 전국연극제 ‘대지의 딸’ 연출로 대통령상 수상, 제14회 조선일보 이해랑 연극상 수상, 제1회 대구 MBC 홍해성 연극상 수상 등 굵직한 획을 그으며 대구 연극영화계를 이끌어 온 인물이다.

대구 연극의 발전과 역사, 지역 문화의 힘을 알고자 하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053)320-5140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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