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치매안심센터 개소…조기발견 검사체계 구축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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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1 07:49  |  수정 2019-10-21 07:49  |  발행일 2019-10-21 제29면

경주시는 17일 봉황로에서 경주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매관리 통합지원 서비스에 나섰다.

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63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진단실·상담실·인지강화 프로그램실·가족상담실·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 25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치매예방 관리, 경증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 등 치매 고위험군의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가족자조모임, 치매보듬마을, 치매노인 지문등록 사업 등 치매관리에 대한 통합지원이 이뤄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환자와 가족들이 치매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통합지원해 ‘치매안심도시 경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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